가수 박인수[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1970년대 명곡 '봄비'를 부른 원로 가수 박인수가 오늘(18일) 폐렴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 등을 앓아왔으며 서울 시내 한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가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한국 최초의 솔(Soul) 가수'라 불리며 생전 '봄비'를 비롯해 이후 '나팔바지', '꽃과 나비' 등 명곡을 다수 남겼습니다.
고인은 1960년대 말 신중현 사단에 합류한 뒤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0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