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아이엠티브이 제공][아이엠티브이 제공]배우 이순재 씨에게 다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소속사는 "재활 치료 중"이라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제(19일)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건강 이상설은 어제(19일)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 기자간담회 중 배우 박근형 씨가 이순재 씨의 건강을 걱정하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박근형 씨는 "저희가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지만 꺼린다고 들어서 직접 뵙지는 못했다. 다른 지인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는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며 이순재씨의 근황을 대신 전했습니다.
이순재 씨는 올해 91세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령 배우입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건강 이상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이순재 씨는 올해 4월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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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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