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배에서 경기 첫날 홀인원 2개를 때려낸 성아진[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아마추어 국가대표 성아진이 19일 복권 1등 당첨 확률보다 낮은 한 라운드 홀인원 두 개를 기록했습니다.
학산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성아진은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 첫 날 홀인원을 두 번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성아진은 파3 2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가 첫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두번째 홀인원은 파3 14번홀이었습니다.
이로써 성아진은 1994년 대회 창설 이후 한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 쳐낸 첫 선수로 남게 됐고, 개인 통산으로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기록을 달성한 후 성아진은 “인생 통틀어 처음이자, 두 번째 홀인원이다. 성공한 뒤 덤덤했고, 샷감은 좋지 않았다”라며 침착하게 소회를 전했습니다.
성아진은 이날 홀인원 2회,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72타(이븐파)를 기록해 1라운드 순위 공동 23위에 올랐습니다.
한 라운드에서 두 번 홀인원할 확률은 6700만분의 1로, 복권 당첨 확률인 800만 분의 1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성아진은 22일 시상식에서 대한골프협회 홀인원 증서와 대회 주최 측인 송암재단이 마련한 부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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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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