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현장점검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9 [연합뉴스 제공]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9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 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도 도입합니다.

공공기여는 완화하고 일반분양은 늘려 세대별 분담금을 낮추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내외 낡은 주택가를 여러 필지 단위로 묶어 새로 짓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사업성 개선으로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천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 가능한 모아주택은 11만7천호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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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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