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의 한 지역농협이 부실 위기에 놓이면서 농협중앙회 감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A농협은 2022년 중·도매인들과의 마늘 공판장 외상거래에서 조합 자본금 225억원을 넘어서는 270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습니다.

중·도매인들은 A농협으로부터 마늘을 외상으로 가져가고 가공·판매한 뒤 대금을 상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무렵 중국산 마늘이 대량 수입돼 마늘 가격이 폭락했고, 큰 손실을 본 중·도매인들이 파산·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A농협에서 미수금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농협은 이번 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농협중앙회는 다른 지역농협과의 합병 등 경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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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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