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3천452억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하고 물류동선 혁신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동선[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는 오늘(20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은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4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복잡한 물류 동선, 안전관리 취약 등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해 왔습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예타 대상 확정으로 첫 관문을 넘게 됐습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2032년까지 3천452억원(국비 1천36억원ㆍ시비 1천35억원, 융자 1천381억원)을 투입해 유성구 노은동 기존 부지(11만2천282㎡)에 건물면적 7만4천967㎡ 규모로 추진됩니다.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철거·신축하는 순환 재건축 방식이 적용됩니다.

주요 개선 방향은 ▲ 농산물 반입·반출장 분리와 일방향 물류동선 구축 ▲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기능별 분리 신축 ▲ 선별·소분·포장·배송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상품화·풀필먼트 기능 도입 ▲ 공동 배송장 신설을 통한 물류 효율화 등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예타 대상 선정으로 노은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철저한 예타 대응으로 최종 확정을 이끌어내고, 생산자·유통종사자·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래형 공영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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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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