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정[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프로야구 SSG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이 리그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1,5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오늘(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치고 출루했습니다.
이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적시타로 최정은 2루로 진루했고, 한유섬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홈을 밟았습니다.
전날 개인 통산 1,499득점을 기록했던 최정은 이날 경기 초부터 1,500득점을 채웠습니다.
최정은 2005년 KBO리그에 데뷔한 이후 21년째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최다 홈런(509개), 최다 사구(357개)를 기록했고, 최다 타점 2위(1,604점), 최다 루타 2위(4,305루타), 최다 안타 5위(2,325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KBO리그 통산 득점 2위는 한화이글스 손아섭(1,390득점)으로, 최정은 110득점 차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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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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