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도중 유저들이 추천한 Catch를 함께 시청하는 스트리머 킴성태[SOOP 제공][SOOP 제공]


SOOP은 유저가 만든 숏폼 클립 ‘Catch’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재소비 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Catch’는 방송 중 유저가 특정 장면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숏폼 기능으로, 유저가 선택한 순간을 중심으로, 콘텐츠 참여는 물론 커뮤니티 확산과 상호작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러한 참여에서 시작된 공유와 재소비의 콘텐츠 순환 흐름은, 외부 SNS는 물론 SOOP 플랫폼 내부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Catch로 생성된 클립은 ‘Catch 스토리’ 기능을 통해 재구성되며, 플랫폼 내에서 ‘다음 이야기를 잇는 고리’로 작동합니다.

Catch는 단순한 저장 기능을 넘어, 방송을 보던 유저가 즉시 반응을 남길 수 있는 참여 창구로, 유저가 만든 짧은 클립은 방송 도중 곧바로 스트리머와 공유되며, 채팅과 함께 회상되거나 다시 소비되면서 방송의 흐름을 확장합니다.

Catch로 만들어진 클립은 방송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저장된 장면은 댓글, 밈, 리액션 영상 등으로 다시 소비되고, 챌린지나 2차 창작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거나 의미 있는 구간을 자동 선별하여 생성한 ‘Catch 스토리’[SOOP 제공][SOOP 제공]


SOOP은 이를 이어가기 위해 ‘Catch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방송 속 의미 있는 장면들을 자동으로 모아 하나의 요약본처럼 보여줍니다. 유저는 방송의 전개와 핵심 포인트를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하나의 Catch에서 다음 Catch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콘텐츠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Catch는 단순한 클립을 넘어, 스트리머와 팬덤을 잇는 소통의 출발점도 되고 있습니다. 일부 스트리머는 ‘성태야이거봄?’, ‘깨박이이거봐라?’, ‘철이봤’과 같은 게시판을 운영하며, 유저가 올린 Catch를 직접 보고 반응합니다.

SOOP은 이러한 참여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Catch 추천 피드, 인기 클립 랭킹, VOD 기반 큐레이션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 방송에 한정되지 않고, VOD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VOD 스트리머’들이 Catch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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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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