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가 지난 6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0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가 지난 6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0 utzza@yna.co.kr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중국에 특사단을 보낸다고 한다"면서 "만나는 건 트럼프인데 시진핑 눈치를 본다. 위험한 줄타기를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한민국 좌파 새 정부가 안보·통상에 어떤 생각인지 다각도로 점검 중일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친미 가면을 바꿔 끼우는 아마추어적 임기응변으로는 냉혹한 협상에서 한국의 미래를 건져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건 의원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내일 이뤄지는 이 대통령의 첫 방일을 팽개치고 미국으로 떠났다"며 "미국 측 고위급과 협의할 주미대사가 없는 외교 공백 상황에서 잘 조율되길 기대하는 것이 애초부터 무리가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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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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