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2022년 은퇴한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순자산 10억을 넘기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2022년 은퇴한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순자산 10억을 넘기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스포츠 선수 중에선 7번째로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우리시간으로 어제(23일) 페더러의 순자산이 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5,2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더러가 가지고 있는 스위스 의류 브랜드 '온'의 지분 가치만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3,852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1억 630만 달러, 우리돈 약 1천 472억원을 벌어들여 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 은퇴한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8차례 우승하며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계 억만장자 명단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주니어 브리즈맨 등 농구선수가 많았고,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도 억만장자입니다. 이들 중 현역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와 타이거 우즈가 유이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