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의 윤도영윤도영이 유럽 무대에서 출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만들었다. [출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윤도영이 유럽 무대에서 출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만들었다. [출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의 윤도영이 유럽 무대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FC위트레흐트와의 원정경기 후반 31분에 교체 투입된 윤도영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만회 골을 넣었습니다.

교체 투입된 지 7분 만에 터진 득점이자, 윤도영이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한 이후 3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윤도영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7.2점을 줬습니다.

하지만 팀은 1-4로 완패하면서 리그 개막 이후 승점 없이 3연패에 빠졌습니다.

앞서 K리그 대전에서 활약하던 윤도영은 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계약했지만, 현지 적응을 위해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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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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