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한국관광공사 제공]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의 일환으로 패션, 뷰티 등 K브랜드와 손잡고 방한 관광객 공략에 나섭니다.
관광공사는 무신사와 국내 관광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K패션을 매개로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 인지도 제고,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무신사는 관광공사와 함께 '네버 엔딩 코리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무신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스토어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엽니다.
기획전은 서울, 부산, 포항, 태안 등 2025 한국 관광 해외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각 지역 분위기를 담은 패션 스타일링과 관련 아이템을 선정해 선보입니다.
또 무신사는 오는 10월 3∼26일 일본에서 열리는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2025'에서도 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광고 영상과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의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2개 국가 매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보유한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 옥외 전광판을 통해 9월 한 달간 캠페인 영상 등을 송출합니다.
관광공사는 올리브영과 글로벌몰에서 오는 30일까지 공동 이벤트를 열고, 사진업체 인생네컷과는 오는 10월에 협업합니다.
지난달에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홍보를 위한 경주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해 선보인 바 있습니다.
관광공사 측은 "한국 패션과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한국 여행으로 연결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해외에 진출한 여러 기업과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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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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