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와 일본대사주한 중국대사와 일본대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가운데는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2025.8.15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한 중국대사와 일본대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가운데는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2025.8.15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 정부가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식 및 열병 행사 참석을 보류해줄 것을 외교 경로로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은 현지 주재 대사관 등을 통해 중국의 기념식은 지나치게 과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일적인 색채가 짙다고 각국에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 정상들의 참여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대회'(전승절)를 열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군은 열병식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전승절 기념행사에 각국 정상을 폭넓게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승절 직전인 8월 31일부터 9월 1일에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이 행사에 초청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SCO 정상회의 참석 뒤 전승절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