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로 진원의 깊이는 14㎞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울산 지역에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준인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50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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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