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장기 고객 헤택 프로그램 '스페셜T' 참여 고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개설된 스페셜T는 10년 이상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봄·가을 시즌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개최,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요금제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스페셜T는 이달 출시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인원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6일 개최하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에 추첨을 통해 장기고객 400명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숲캉스는 이번 가을부터 오전·오후 두 차례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며,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어린이 숲체험'도 운영됩니다.

또 장기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스페셜T 카카오톡 채널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오래 함께할수록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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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