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자료: 연합뉴스][자료: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조 원장은 방명록에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참배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예정된 호남 일정을 놓고 "지방선거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직접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한 질문에는 "덮어놓고 합당, 덮어놓고 분리, 이런 식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극우 세력을 소수화, 주변화시키고 정상적인 진보와 정상적인 보수가 경쟁 협력하는 정치 지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향후 2026년, 2028년, 2030년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내일 광주, 모레는 전남과 전북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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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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