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4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4 utzza@yna.co.kr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재명 대통령을 "뛰어난 전략가이자 협상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대표는 자신의 SNS에 "매우 전략적인 언어의 선택으로 협상가다운 기지를 발휘했다고 본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의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명언은 협상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세계적인 평화 전도사로 상찬하고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좋아하면서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반응을 끌어낸 것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노이 노딜 이후 다시 한번 북미 대화가 재개된다면 한반도 평화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가 이뤄진다면 남북 관계도, 북미 관계도, 한미 관계도 정치·군사·경제적인 면에서 상호 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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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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