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하반기 공채' 실시[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내일(27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채를 실시합니다.
오늘(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내일부터 9월 3일(수)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거칠 전망입니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약 70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19일 미국 순방에 앞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지난 2019년 말 약 10만5천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약 12만9천명으로 23%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들의 평균 급여액도 개선됐습니다.
삼성전자 직원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액은 1인당 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00만원)보다 11.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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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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