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국민 과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1%, 부정 평가가 41.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했다' 37.6%, '잘한 편이다' 15.6%, '잘못한 편이다' 13.6%, '매우 잘못했다' 27.9%, '잘 모름' 5.4%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 확대'를 꼽은 응답자가 18%로 가장 많았고, '양국 정상 간 개인적 신뢰 구축'(14.0%)과 '북미 대화와 한반도 평화 진전'(13.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를 활용한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웃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함께 웃고 있다. 2025.8.26 xyz@yna.co.kr(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함께 웃고 있다. 2025.8.26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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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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