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기자간담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28일)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낮은 성장률을 유지하다 하반기 들어 잠재성장률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전제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올해 11월 수정 경제전망 때 1.6%가 바뀌면 (통화정책 기조도) 그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총재는 "금리로 집값을 잡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가계부채가 안정됐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유동성을 과다 공급함으로써 집값 상승 기대를 부추기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