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29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지난 6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하여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에너지·플랜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상 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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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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