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주 농장에서 일하는 멕시코 이민자[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6개월간 미국 노동시장에서 120만 명 넘는 이민자가 사라졌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의 인구조사 예비자료를 분석해 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불법 체류 이민자와 합법 체류 이민자를 합친 숫자입니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이민자가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노동경제학자 피아 오레니어스는 보통 미국의 일자리 성장에 이민자가 최소 50% 기여한다면서 "국경을 넘어오는 행렬이 기본적으로 중단됐고 일자리 창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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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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