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브릭스 정상회의[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들이 다음 주 화상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을 논의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8일 브릭스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를 상대로 고율 관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소식통들은 룰라 대통령이 다자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연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모디 총리의 태도 변화가 브릭스의 결속을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모디 총리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관세 폭탄'을 맞은 뒤 트럼프 대통령과 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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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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