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야당인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이 재임 중인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군 병력을 투입해 범죄 척결에 나설 것임을 거듭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에서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반드시 투입하기로 결정했나'라는 질문에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대답은 '지켜보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시기는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시카고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주방위군을 시카고에 배치해 이민세관단속국 등 연방 법 집행요원들의 불법이민자 및 범죄자 단속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는 또 시카고 외에 민주당 소속인 웨스 무어 주지사가 재임 중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도 군 병력 투입 대상 도시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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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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