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발언[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장기간 지속됐던 경기부진 흐름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반전되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11.4로 상승했고, 7월 소매판매도 29개월 만에 최대폭인 2.5%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 하겠다"며 "글로벌 통상리스크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AI)·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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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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