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청 전경[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무부서와 합동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단속 활동을 벌여 8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체납 차량 번호판 단속 활동은 직장인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현장단속반 2개 조 8명과 지원반 5명 등 단속반 총 13명을 투입해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양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60대, 울주군 외 체납 차량 23대 등 총 83대입니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5천600만 원 중 2천900만원을 징수했습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불법 명의자 단속과 함께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양치 활동을 지속해서 벌이겠다”라면서 “다만,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보 및 세금 분납을 유도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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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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