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이몬 시에베 FC퀼른 풋볼스쿨 총괄과 신동재 쿼티스포츠 대표기념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이몬 시에베 FC퀼른 풋볼스쿨 총괄과 신동재 쿼티스포츠 대표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팀 FC퀼른이 국내 스포츠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한국 유망주 발굴에 나섰습니다.

퀼른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독일 퀼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쿼티스포츠 그룹'과 글로벌 유소년 프로그램, ITP(International Talent Program)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TP는 퀼른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으로, 유럽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위한 엘리트 육성 코스입니다.

대상은 16세부터 21세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선수들은 퀼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코치진의 지도 하에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퀼른 산하 유스팀과 교류하며 분데스리가 스카우터들에게 잠재력을 증명할 기회도 갖게 됩니다.

사이몬 시에베 퀼른 풋볼스쿨 총괄은 "전문성을 갖춘 쿼티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망주들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퀼른 ITP의 첫 파트너가 된 신동재 쿼티스포츠 대표는 "다년간의 선수 관리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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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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