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전경[충북경찰청 제공][충북경찰청 제공]


오늘(4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에서 한 초등학교와 건설사에 대한 테러 협박 문자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 등 4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문자는 보이스 피싱 조직이 자신들의 사기에 넘어가지 않은 시민에게 앙심을 품고 그의 가족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건설사는 신고자의 직장이고 학교는 자녀가 다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응반을 급파한 경찰은 현장을 살핀 뒤 오후 3시쯤 철수했으며, 보이스피싱 조직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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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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