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북마켓 부스를 순회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5일) 개막하는 전주독서대전을 방문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도서전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평산책방' 부스를 차리고 독자를 만났습니다.
이후 기획 전시 공간을 둘러본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안도현 시인의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요즘 문화예술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독서대전이 날로 번창해 전주시를 발전 시켜나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주독서대전은 7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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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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