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예의주시 중"
'미 이민당국 한국인 구금' 비판하는 더미래 오기형 의원'미 이민당국 한국인 구금' 비판하는 더미래 오기형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의 오기형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과 관련해 한미동맹과 대미투자 요구에 상응한 대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9.7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미 이민당국 한국인 구금' 비판하는 더미래 오기형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의 오기형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과 관련해 한미동맹과 대미투자 요구에 상응한 대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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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는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더좋은미래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좋은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 설립과 인력 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 목적 사증 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최고·최속·최선의 대책 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체의 논평조차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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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는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더좋은미래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좋은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 설립과 인력 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 목적 사증 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최고·최속·최선의 대책 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체의 논평조차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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