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절차만 남아…체류 지위와 비자체계 점검할 것"
바이오 혁신 토론회,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우리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붙잡아 구금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 간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7일)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았겠지만, 정부 부처, 경제 단체, 기업이 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구금되어 있는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되었고 행정 절차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부 및 관련 기업 등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피구금 국민들의 신속한 석방과 해당 프로젝트의 안정적 이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실천력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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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7일)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았겠지만, 정부 부처, 경제 단체, 기업이 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구금되어 있는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되었고 행정 절차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부 및 관련 기업 등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피구금 국민들의 신속한 석방과 해당 프로젝트의 안정적 이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실천력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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