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월간 MVP 수상한 키움 송성문[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키움의 주전 내야수 송성문이 KBO 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KBO는 오늘(8일) "송성문이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9,635표 중 21만4,296표(48.7%), 총점 38.66점을 받아 LG의 외국인 투수 앤더슨 톨허스트(기자단 투표 17표·팬 투표 7만1,391표·총점 32.41점)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성문이 월간 MVP를 받은 건 2015년 프로 데뷔 후 처음입니다.

키움 선수가 선정된 건 2022년 6월, 현재 미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송성문은 지난 달 최다 안타(42개), 득점(28점), 장타율(0.726) 1위를 차지했고, 타율(0.396) 2위, 출루율(0.463)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KT전에선 시즌 20 홈런을 터트려 데뷔 첫 20홈런-20도루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송성문은 8일 현재 타율 0.314(9위), 안타 161개(2위), 홈런 24개(공동 6위), 도루 23개(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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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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