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119현장대응단[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부산 5개 학교뿐만 아니라 놀이공원도 폭발물로 테러하겠다는 협박 팩스를 받은 사례가 잇따라 신고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폭발물 테러를 예고하는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부산 5개 학교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팩스를 받은 학교는 학생들을 대피시켰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수색한 결과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7일) 오후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정문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도 접수돼 수색이 있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일본의 한 변호사 이름을 사칭한 팩스로, 국내에서 2023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나 모두 장난 또는 모방범죄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고 확인 중에 있다"며 "해당 사건은 본청에서 일괄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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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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