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미사일 엔진 개발 연구소 방문(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 제작 및 지상분출시험 결과를 보고받고 계열생산토대구축 문제를 협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25.9.2[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 제작 및 지상분출시험 결과를 보고받고 계열생산토대구축 문제를 협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25.9.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이 신형 ICBM에 탑재될 탄소섬유 고체 엔진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탄소 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또다시 진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다졌던 김 위원장이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 능력을 과시하며 대미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대출력 탄소 섬유 고체 발동기 개발이라는 경이적인 결실은 최근 우리가 진행한 국방기술현대화사업에서 가장 전략적인 성격을 띠는 성과"라며 "핵 전략 무력을 확대·강화하는 데서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상분출시험은 개발 공정에서의 마지막 시험으로, 이를 이용한 신형 ICBM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지난 1일 화학재료종합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생산 공정과 대출력 미사일 발동기 생산 실태를 파악한 바 있습니다.
통신은 당시 이 고체엔진이 화성-19형 계열들과 다음 세대 ICBM인 화성-20형에 이용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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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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