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레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4회 운영

‘코레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예매 페이지[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이 주요 관광지를 기차와 버스로 여행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입니다.

태안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간 둘러보는 '코레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레트로 낭만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일) 밝혔습니다.

이 관광상품은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태안시티투어'의 하나로, 서울역에서 장항선 충남 홍성행(영등포·수원·평택 경유) 열차를 탄 뒤 버스로 태안에 도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당일 밤 서울로 복귀하는 방식입니다.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4회(9월 20일, 10월 17일, 10월 31일, 11월 14일) 진행되며, 첫회인 9월 20일 상품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주요 코스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등이며, 다양한 지역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1인당 8만9천원입니다.

이용금액에는 열차비와 버스비, 식사비, 입장료(천리포수목원) 등이 포함되며, 태안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도 별도 지급됩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이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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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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