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청 청사[전남도 제공][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생활 밀착형 복지와 안전, 그리고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 강화, 미래 대응 전략산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20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 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국비 등 1조 600억원 입니다.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 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와 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 환경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습니다.

농어촌 지역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등 지원과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됩니다.

전통시장 무인경비 시스템 운영 지원 등의 과제는 지역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래 대응 전략산업 분야는 전남도 자체 초소형 위성 개발 등 인공지능과 우주, 청정에너지, 디지털 전환, 해양물류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모두 57건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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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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