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노동조합에서 노조원 자녀 특채 움직임이 있었다는 논란을 언급하며 "불공정의 대명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정한 경쟁은 기업뿐만 아니라 노동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금체불과 소홀한 안전관리를 없애야 하는 것처럼,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노동자 측의 과도한 주장도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무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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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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