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2천930원)보다 2.89% 오른 시급 1만3천303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209시간 기준으로 월 278만327원 입니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 월 215만6천880원)보다 2천983원 많습니다.

월 환산액 기준으로는 약 62만원이 더 많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생활임금 제도는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광주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기관의 직접고용 노동자 9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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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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