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궈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 '2025 세계 스마트산업 박람회' 연설


중국에 생성형 인공지능에 종사하는 딥시크와 같은 AI 기업이 5천개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궈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충칭에서 열린 '2025 세계 스마트산업 박람회'에 참석해 "5년 만에 인공지능 기업이 1400여개에서 5천개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급 전문화·정밀화·특화·신기술 기업인 '작은 거인' 기업은 400개를 돌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작년 3월 기준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AI 기업은 4500개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이밖에 중국 내에는 3만5천개의 기초급, 6300개의 첨단급, 230개의 탁월급 스마트 공장이 각각 건설됐고, 11개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 응용 선도 구역과 17개의 국가급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차 테스트 시범 구역이 구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은 총 600억 위안 규모의 국가 AI 산업 투자 펀드를 설립하고 AI 과학기술 윤리 서비스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 세계 스마트산업 박람회'서 로봇축구(中신화통신)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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