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위철환 변호사를 지명하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낙점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강 실장은 위철환 후보자에 대해 "대한변협 최초의 직선제 회장을 역임한 30여년 경력의 법조인"이라며 "선거를 부정하는 무차별적인 음모론으로부터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관위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석연 위원장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역임한 법조인으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으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발탁했습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장으로는 김진애 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대통령실 인사수석으로는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위원장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질문받는 강훈식 비서실장질문받는 강훈식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발표 후 질문을 받고 있다. 2025.9.9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질문받는 강훈식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발표 후 질문을 받고 있다. 2025.9.9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