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한동훈 전 대표8월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8월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 신문을 법원에 신청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출석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10일) 페이스북 글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당 대표로서 누구보다 먼저 여러 의원, 당협위원장, 당직자들과 함께 위법한 계엄 저지에 앞장섰다. 그 자세한 경위는 지난 2월 발간한 책, 언론 인터뷰 등으로 전부를 이미 밝혔다"며 "그 이상의 내용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참고인 신분인 한 전 대표의 진술이 꼭 필요하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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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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