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농경축제인 지평선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야간 공연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축제 대표 체험 행사인 아궁이 쌀밥 짓기는 고구마, 콩 등 지역 농산물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지평선 굽스'와 함께 새롭게 보완돼 참여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다양한 조명 경관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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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