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 낮은 2.4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작년 10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내일(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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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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