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4호 홈런으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1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크리스 패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지난 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4경기 만에 신고된 홈런포였습니다.

시즌 4호 홈런으로, 김하성은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습니다.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애틀랜타는 10-1 대승을 거뒀습니다.

안타 없이 홈런만 한 개 신고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5로 소폭 하락했지만, OPS(출루율+장타율)는 0.682에서 0.694로 올랐고 시즌 타점은 15개로 늘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