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1로, 전월보다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건설 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부과 확대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장기평균을 상회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영향으로 1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의 비중이 늘었다는 뜻인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팀장은 "오름 폭이 크지 않고 상승 폭도 축소된 것"이라면서도 "장기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 9·7 추가 대책 등 효과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는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떨어져 100을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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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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