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코스피가 장 초반 3,500선 턱밑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장중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4일)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3,492.03에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50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장중 3,470선 부근으로 밀렸습니다.
최근 상승장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는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 두산에너빌리티 등 일부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해 장중 870선을 밑돌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간밤 “증시가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언급한 여파로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은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93원에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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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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