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 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6% 오른 12만 5,92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지속되며 가치 하락 압력을 받고 있고, 유로화 등 국가 화폐 가치가 하락하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는 점이 우려의 핵심으로 작용하며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비슷한 시각 4% 넘게 올라 4,723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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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