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등진 해바라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밤사이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밤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26.0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밤더위가 가장 심했습니다.
제주시도 아침 최저기온 25.3도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올해 제주도 서귀포시의 열대야 일수는 77일로 역대 최다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월) 전남 완도군에서는 낮 수은주가 30.5도까지 치솟는 등 10월 추석 연휴에 무더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1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10월 기록입니다.
제주 서귀포에서도 6일(월) 낮 기온이 29.9도를 기록하며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며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들에서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