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 바이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 온라인 매체 '프리프레스'의 창립자 바리 바이스가 CBS뉴스 보도국장에 임명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CBS의 새로운 모회사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프리프레스를 인수함과 동시에 바이스 인선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수 규모는 약 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2,117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 필진 출신인 바이스는 2021년 프리프레스를 창간하면서 미국 내 진보 진영의 '워크(WOKE) 문화'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주류 언론과는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워크는 원래 인종·성 차별, 사회적 정의에 대한 각성을 의미했지만, 이후 미국 사회에서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이 일면서 보수 진영은 워크를 진보적 가치와 정체성을 강요하는 행위라는 비판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스는 스스로를 NYT에서 가장 우파적인 인물이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배경을 가진 바이스가 보도국장으로 임명되면서 CBS뉴스는 보도 기조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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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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