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와 최선희 북한 외무상(신화통신)리창 중국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한국시간 정오 평양 순안공항에 내렸고, 북한 측에선 박태성 내각 총리가 당정 고위급 당국자들이 나와 영접한 뒤 환영행사를 열었습니다.
리 총리는 "중북 양국은 산과 물이 이어진 사회주의 이웃 국가로 두터운 전통적 우의를 갖고 있다"며 "북중 정상의 지도아래 북중 관계가 왕성한 생기를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자"며 "중국은 북중 우호·협력을 추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번영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밟혔습니다.
리 총리는 오는 11일까지 2박 3일간 북한에 머물며 북중 협력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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